1. 인트로- sbs 첫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는 2019년 2월 15일부터 2019년 4월 20일까지 방영된 SBS 첫 금토 드라마입니다. 당시에는 중간 광고가 있어서 40부작으로 나뉩니다. 70분 기준으로 보면 20부작인 셈입니다. 시청률은 3회에 7.4%가 가장 낮았고, 점차 오르기 시작해서 24.7%로 마감했습니다.
이 드라마 대표 제작진은 이명우 pd와 박재범 작가입니다.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 〈굿 닥터〉, 〈김과장〉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첫 SBS 집필작이고, 드라마 〈펀치〉, 〈귓속말〉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의 2년 만의 복귀작이었습니다.
2. 줄거리
<열혈사제 >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김남길)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김성균)가 하나의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시놉시스가 이렇다고 합니다.
썩은 세상에 너무나도 화가 나서 걸핏하면 악인들에게 엄청난 폭력을 퍼부어주고 경찰서에 자주 들락날락하는 분노조절 장애 신부 김해일(김남길)이 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분노를 퍼붓다가 유치장에 가는 바람에 근방의 종교인들 도움으로 감옥에 나왔습니다. 이 상태를 보다 못한 주임 신부의 제안으로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은사 선생님인 이영준 몬시뇰 신부님이 계신 그곳에 지내면 어느 정도 나아질까 싶었으나... 웬걸! 은사 선생님이 누군가의 손에 누명을 쓴 채 죽고 말았습니다. 이에 가슴아픈 해일은 은사의 죽음에 관한 미스테리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3. 흥행 요소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는 부분은 주조연들의 매력이 확실하고, 그 캐릭터들을 잘 조화시켰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로 꼽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주인공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은 "장르가 김남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특유의 연기 스타일과 캐릭터가 잘 어울려 인기를 끌었는데요.
서브 주인공 김성균 역시 김남길과 케미를 이루면서 호평받았고, 이하늬, 금새록 두 여성 주연도 탄탄한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연 4명을 2명씩 무작위로 묶어도 어떤 조합이든 칭찬할만 하죠. 후반부에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고준도 인기를 얻으면서 극의 중심에 녹아들었습니다.
4. 열혈사제 시즌2 방영 확정!
<열혈사제 >에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 가을에 시즌2 를 개봉할 예정이라는 거죠.
방영 된다면 시즌1이 방송 한 이후 5년만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되는 겁니다. 극본은 시즌1과 같은 박재범이 맡았고요. 연출은 시즌1때 b팀을 맡았던 그팀이 잘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시즌2 파이팅!